북한이 오늘 오후 5시쯤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체 두 발을 쏘아 올렸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전동진 /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두 발을 포착하였음.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80km, 고도는 약 97km로 탐지하였으며 추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음.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서 유지하고 있음.
이러한 북한의 행위는 한반도 긴장 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음.
이에 우리 군은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군사적 긴장 고조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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